작약은 꽃중에 왕이라고 불리는 모란꽃과 유사하여
모란이라고 불리우며 함박꽃이라고도 합니다.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작약은
보통 겹꽃으로 꽃을 피는데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함박지게 핀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 하며
작약은 꽃이 선명하고 아름답다라는 뜻입니다.
꽃의 색깔도 분홍색,흰색,자주색,줄무늬가 있는 흰색등
다양한 색의 종류가 있습니다.
꽃은 5월경에 피는데 향기가 진하고 꽃이 탐스럽게 크게 자라
화려하면서 기품이 있어 보이는 꽃을 피웁니다.
향기가 진하고 톡쏘는듯한 향기가 좋아
향수의 재료로 사용을 하며 말려서 꽃차로
마실수 있습니다.
꽃말은 " 부끄러움" "수줍음"입니다.
미인을 상징하는 관용구중에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걸으면 백합"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미인을 상징하는 꽃중에 하나인
아름다운꽃 작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림소재로 자주 쓰이며
자수,문양등에도 빠질 수 없는 소재이며
생화나 조화를 이용해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을 합니다.
작약의 쓰임은 관상용은 물론
약재로서도 좋은 식물입니다.
작약의 번식
종자,분주,삽목을 통하여 번식을 합니다.
분주는 9월하순경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캐어
눈이 2~3개 붙여서 나누어 심습니다.
8월경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파종을 하면
봄에 발아를 합니다.
작약은 반그늘진곳,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은곳,
물빠짐 좋은곳,유기질이 풍부한곳에서 잘자랍니다.
작약의 효능
위통,복통,두통,해열등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위점액 분비물을 촉진하고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소화성궤양,소화불량,위 식도역류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위에 좋다고 알려진 채소인
양배추와 브로컬리도 위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이나 가을에
심은지 3~4년 되는 묵은 뿌리를 캐어
잘다듬어 볕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을 합니다.
뿌리가 붉은것은 적작약,뿌리가 흰것을 백작약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작약을 "일명해창"이라고 하는데
적작약은 소변을 잘나가게 하고
백작약은 아픈것을 멈추고 어혈을 헤친다라고 합니다.
또한 백작약은 보하고,적작약은 사한다라고 합니다.
주로 백작약을 약재로 많이 사용하는데
심혈관질환예방,위건강,통증완화,어깨결림예방,
이뇨작용,면역력강화,원기회복,여성건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작약은 피부미용에 좋아 양귀비가
다른약재와 혼합하여 술로 담가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용안육,당귀,적복령,대추,작약,시호,목단피,
홍화,치자,향부자,국화를 각각 같은 비율로
약재의 1.5배가되는 분량의 소주를 부어
밀봉후 1개월간 숙성후에 20cc씩
1일 2회 공복에 마셨다고 합니다.
모두11가지의 약재는 미용에 좋거나 신졍을 안정시키고
독소를 배출하고 생리를 원활히 하며
기미를 없애주고 간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미용에 좋은 최고의 약재를 혼합하여
술로 담가 먹으니 기막힌 피부미용제가 아닐수 없겠죠.
작약의 부작용
작약은 차거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몸이 차거운 사람이 많이 복용을 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수 있으므로
조금 먹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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