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에서만 자라는 토종 병꽃 나무
척박한 곳에서도 끈질기게 살아가는
생명력이 강한 병꽃나무는 한국의 토종 꽃 나무 입니다.
한국인의 근성을 닮은듯한 병꽃나무는
화려하지 않은 꽃이 수수함을 말해 줍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품으로
해외반출 승인대상종입니다.
키는 2~3m정도 자라며
4~5월에 꽃이 피며 암수 한몸 양성화로
처음에는 연한 노란색으로 피었다가 후에는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꽃모양이 병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병꽃나무라고 불리고
추위에 강하고 그늘진곳,양지바른곳
어디든 잘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정원수로 울타리용으로 심어도 보기 좋은
관상수 입니다.
잔가지끝에 주렁주렁 달리듯 무수히 많은 꽃을 피웁니다.
병꽃의 꽃말은 전설입니다.
병꽃나무의 꽃과잎,열매을 약재로이용하는데
효능은 산후통,골절,두두러기,피부가려움
등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병꽃나무의 번식은
삽목과 휘묻이,종자로의 번식이 있습니다.
삽목은 봄에 싹이 트기전에 지난해에 자란
줄기를 잘라 삽목을 하며 6~7월에
새로 자란 가지로도 가능 합니다.
종자로의 번식은
병꽃나무의 씨앗을 9월에 채취하여
그늘에 건조후 저온 보관하였다가
봄에 파종을 합니다.
'들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화 큰뱀무번식 (0) | 2023.07.07 |
---|---|
좁쌀풀의 효능, 번식 (0) | 2023.06.28 |
백일홍이 핍니다. (0) | 2022.06.26 |
미나리냉이꽃이 만발하였어요. (0) | 2022.05.04 |
홍화의 쓰임새 (0) | 202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