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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이야기

밀나물효능,번식

by 한묵령 2023. 6. 6.

밀나물의 어린순

청미래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밀나물은

한국의 아스파라거스라고 불리우는 산나물입니다.

밀나물과 선밀나물이 있는데

구별 방법은 간단 합니다.

덩굴손이 있고 없고를 보면 금새 알 수가 있습니다.

밀나물은 덩굴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밀나물에는 덩굴손이 없습니다.

밀나물 꽃 봉우리

밀나물의 꽃은 5~6월에 피며

노란색을 띤 녹색 산형 꽃차례로 핍니다.

밀나물잎은 윤기가 있으며 뒷면에는

5~7개의 잎맥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 합니다.

밀나물은 덩굴손으로 다른 나무를 잡고 올라 가며 자라고

많은 가지를 칩니다.

겨울에는 지상부의 모든 줄기는 얼어 죽고

봄에 다시 싹이 나와 자랍니다.

밀나물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와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 합니다.

한방에서 우미채라고 부르며 기운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근육을 이완시키며

경락을 통하게 한다고 합니다.

골수염에는 밀나물 줄기나 뿌리를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며

동통과 사지마비,폐결핵에도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밀나물은 기운이 약해서 생기는 부종, 관절통, 근육통,

타박상등에 사용되고 발열,두통,기침,염증성질염,방광염,

림프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말린뿌리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근육을 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과

기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라고 합니다.

밀나물의 번식은

8월에 성숙된 종자를 채취하여

냉장 보관후 9~10월에 파종을 하거나 이듬해 봄에 포기 나누기를 합니다.

부엽질이 많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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