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나물의효능과 번식
명이나물을 먹으면 귀가 밝아 진다고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부르고
울릉도에서 먹을 것이 없는 시절에 눈이 녹고 겨울이 지나 봄이오면
산에 올라가 명이나물을 먹고 생명을 이어 갔다고 하여 명이나물이라고 부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이른봄에 서리가 내렸는데 얼지 않고
잎이 싱싱하게 나 있습니다.
잎을 따서 먹으면 상큼한 마늘향이 잎안에 돕니다.
지금은 전국 어디든 재배가 가능하여 쉽게 찾을수가 있게 되었지요.
잎을 채취할때는 잎을 한개는 놔두고 채취 합니다.
5년 이상는 자라야 잎의 크기가 크기 떄문에
오래 될수록 많은 잎을 채취 할 수 있습니다.
명이나물은 주로 짱아치를 담가 먹어야 맛이 좋으며
생으로 쌈채소로 먹어도 맛이 좋은 야채 입니다.
또는 무침으로 또는 고기에 싸서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 좋은 맛이 좋은 야채 입니다.
산마늘의 효능은
시력을 보호하고 노화에방,콜레스테롤 감소,감기에방,
동맥경화,다이어트,장운동 활발,심혈관건강,
호흡기 튼튼등 자양강장과 항산화작용,항균작용등이 있습니다.
명이나물의 번식은
종자로 하거나 뿌리를 캐어 나누기를 하여도 번식이 됩니다.
8월경에 씨앗이 검게 성숙이 되면 채취를 하여
바로 직파를 하거나 봄에 파종을 합니다.
산마늘이 자라는 환경은 햇볕이 하루종일 드는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큰나무밑이나 일교차가 심한 숲속에서 잘자랍니다.
부엽질이 있는 곳에 심으면 좋고 약간의 습기가 있는 곳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잡초를 제거하여 발아가 되어 어린싹이 잘 자랄수 있도록
하여 주어야 하며 2년이상 자라면 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여
5년 차가 되면 알뿌리가 생깁니다.
이른봄에 4월에 다른 잡초보다 일찍 잎이 나와 자라고
다른 잡초가 크게 자랄때쯤이면 열매를 달고 잎은 점점 시듭니다.
텃밭에 몇뿌리 심어 놓으면
매년 산마늘 잎을 따서 먹을수 있어 좋은 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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