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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생활이야기

가을아침 산골의 모습들

by 한묵령 2022. 11. 2.

산골의 가을 아침에 익어가는 가을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안개가 산등성이를 덮어 갑니다.

매일 내리는 하얀서리는 겨울을 더욱 재촉 합니다.

수확하지 않은 작물은 익어 갑니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은 볼때 마다 감탄을

느끼게 하여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계곡의 맑은 물소리는 청량감을 주고

맑음을 선사합니다.

산골의 단풍은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점점 짙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벽난로의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날은

무척 추운날이 되겠습니다.

더욱 짙어지는 단풍의 색깔은 어두워 지고

하나 둘씩 바람에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작물도 성숙되어

수확 할 시기를 알려 줍니다.

맑은 산골의 아침입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한층 높아 보입니다.

전형적인 가을의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포근함을 느끼게 하여주는 자연의 풍광이

마음을 편하게 하여 줍니다.

또다른 아침은 안개로 덮혀

산봉우리만 조금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침입니다.

찬서리가 내린 모습은 눈이 내린듯 온통 하얗게 보이는

아침입니다.

물안개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선물합니다.

11월 들어 완연히 익어 가는 가을 아침을

보여줍니다.

낙엽은 우수수 바람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곧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모두 떨어져 버리겠지요.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하얀눈이 내려 쌓이겠지요.

바람은 더욱 매서워지고.

매일보는 산골의 가을 아침을 소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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