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의번식.효능
톡톡 터지듯 달리는 빨간 화살나무 열매
산행 하다가 멀리서 보면 빨간 열매가 매혹적으로 보입니다.
반짝 빤짝 빛나는 붉은열매가 새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앙증맞게 달려 있습니다.
성숙되면서 화살나무의 열매의 노란 겉 껍질이 터지면서 속에 있는 붉은 씨앗이 나옵니다.
아직 터지지 않은 열매의 겉껍질은 단단하여 종자를 보호 하게끔 되어 있네요.
껍질속에는 빨간 종자가 들어 있으며
과육을 제거하면 흰색의 씨앗이 1개 들어 있습니다.
노박덩굴과의 낙엽관목이지만 덩굴성 나무는 아닙니다.
노박덩굴처럼 열매의 겉껍질이 터지면서
빨간 종자가 나오는 모습이 같아 보입니다.
높이 3m정도 자라고 잔가지에 화살의 날개 모양의 날개가 달려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날개를 귀전우라고 하죠.
한방에서는 약용하며
지혈,구어혈,통경에 사용을 하며
월경불순,산후어혈복통,위암,당뇨,
동맥경화,혈전등에 사용을 합니다.
종기에는 달인물을 바릅니다.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꽃은 5월에 황녹색으로 핍니다.
홑잎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봄에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홑잎나물이라고 부릅니다.
비슷한 종으로 참빗살나무,회잎나무,회목나무등이 있으나
같은 용도로 사용을 합니다.
화살나무의 번식은
내한성,내건성이 강하여 전국재배가능하며
도심의 관상수나 울타리용으로도 많이 심습니디.
가을에 붉은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도 좋은 식물이지요.
가을에 받은 화살나무의 씨앗을 바로 직파를 하거나
모래와 섞어 땅에 묻어 놓은뒤 2년후에 캐어 봄에 파종을 합니다.
발아가 늦으며 자라는 속도도 더딘 식물이지요.
발아율은 낮은편이어서
씨앗으로의 번식보다는
뿌리를 분주하여 심거나 휘묻이,삽목등으로 번식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비옥하고 습기가 있는곳 반음지,양지등에서 잘자랍니다.
화살나무는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는 습성이 있으므로
뿌리 내린 줄기를 잘라 옮겨 심어 반식을 하기도 합니다.
삽목은 봄에 싹이 나오기전에 전년지를 15cm정도 잘라
발근촉진제를 바른후에 반정도 붙히게 꽂아 줍니다.
아름다운 가을단풍에 매료되어 정원수로 인기가 좋은
수종 이기도 합니다.
화살나무의 꽃말은 위험한 장난,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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